감자연구소원작 강태오·이선빈 주연, 김호수 작가의 ‘감자연구소’ 드라마 촬영지까지

최근 OTT 플랫폼과 방송가에서 이른바 ‘B급 감성’과 독특한 스토리라인을 가진 작품들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감자 연구소’ 드라마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죠.

‘감자세끼’라는 예능을 먼저 방송했고 드라마 팬들의 입소문을 타서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가 어떤 내용인지, 촬영지는 어디인지, 심지어 원작까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강태오와 이선빈 주연의 감자 연구소 드라마에 대해  원작 정보, 촬영지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드라마 팬분들이라면 놓치지 말고 끝까지 읽어주세요!

감자 연구소 드라마 어떤 작품일까?

감자 연구소는 2025년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참신한 소재와 감각적인 연출로 눈길을 끄는 드라마입니다.

강태오와 이선빈이라는 매력적인 배우 조합도 화제를 모았고 독특한 제목 덕분에 첫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지요.

드라마는 한적한 농촌마을에서 벌어지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냥 평범한 농촌 힐링물이 아닌 약간의 미스터리와 유머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로 탄생했습니다.

특히 주인공들이 운영하는 감자 연구소에서 벌어지는 엉뚱한 사건들이 중심 스토리를 이루며 매회 예상치 못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기존 시골 드라마가 다소 진부한 가족극에 머물렀다면 감자연구소는 B급 감성과 따뜻한 휴머니즘을 동시에 잡으며 젊은 시청자들에게도 어필하고 있습니다.

감자 연구소 촬영지, 어디서 찍었을까?

'감자 연구소'드라마가 반영되면서 촬영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드라마 속 배경이 너무나 예쁜 데다가 실제로 감자밭과 농촌 마을 풍경이 고스란히 담기면서 시청자들의 힐링 포인트가 되었죠.

주요 촬영지는 강원도 평창, 정선 일대에서 진행되었고, 일부 장면은 충북 제천에서도 촬영됐습니다.

이 지역들은 실제로 감자 농사가 활발한 곳으로 드라마와 현실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요.

특히 푸른 감자밭과 소박한 연구소 건물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데요. 

덕분에 방영 직후 드라마 촬영지를 찾는 '성지순례' 관광객들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감자 연구소 원작? 없다!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이거 웹툰 원작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캐릭터들이 개성 넘치고 설정이 참신한데요.

의외로 감자연구소는 원작 웹툰이나 소설이 없는 100%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최근 몇 년간 원작 기반 드라마들이 워낙 많았던 터라 오히려 더 신선하게 다가오는 부분이죠.

이 작품은 김호수 작가가 처음부터 기획하고 대본까지 직접 집필한 작품입니다.

김호수 작가는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을 써보고 싶었다"며, "넋 놓고 보다가 어느 순간 따뜻한 여운을 남기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특히 '감자 연구소'라는 소재 자체가 작가에게도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하네요.

김호수 작가와 강일수 감독, 세 번째 만남

드라마 팬들이라면 '김호수 작가'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을 텐데요.

이미 여러 작품에서 탄탄한 필력을 선보였던 작가입니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김호수 작가와 강일수 감독이 함께하는 세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두 작품 모두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한 색깔로 사랑받았죠.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아는 콤비인만큼 이번 감자연구소에서도 특유의 호흡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강태오 이선빈 믿고 보는 케미

드라마의 완성도에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주연 배우의 호흡인데요.

이번 감자연구소에서는 강태오와 이선빈이 각각 연구소 책임자와 마을 이장 딸로 등장해 특유의 코믹하고 사랑스러운 케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태오는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감자연구소를 선택했는데 한층 성숙해진 연기와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이선빈 역시 사랑스러움과 능청스러움을 넘나들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죠.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극 초반 재미를 이끌고 이후 감자 연구소를 둘러싼 비밀이 풀려가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선도 깊어지는 흐름입니다.

---

강태오 이선빈 주연의 감자연구소 드라마에 대해 김호수 작가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촬영지까지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농촌이라는 친숙한 공간에 연구소라는 독특한 설정을 더해 익숙함 속에 신선함을 담아낸 드라마라는 점에서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웹툰 원작이나 소설이 아닌 오리지널 드라마라는 점도 색다른 매력 포인트죠.

 

아직 감자 연구소를 보지 않으셨다면 편안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힐링 드라마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